[비즈+] 현대차, ‘2019 상하이 모터쇼’서 신차 4종 공개 外
◆현대차, ‘2019 상하이 모터쇼’서 신차 4종 선보여


[딜사이트 권준상, 류세나, 정혜인 기자] 현대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책임질 신차 4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이며 중국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올해 중국에 출시할 신차 4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고성능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


기아차, 중국 현지 전략형 신차 ‘올 뉴 K3’ 공개



기아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올 뉴 K3’는 지난해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시장에 출시된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올 뉴 K3’ 가솔린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다음달 중국 시장에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오토솔루션 봄맞이 엔진관리 이벤트 실시



르노삼성차가 30일까지 전국 460곳의 직영과 협력 서비스점에서 자사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오토솔루션 봄맞이 엔진오일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르노삼성차 직영·협력 서비스점에 차량을 입고해 엔진오일 세트를 교환하는 고객들에게 부품가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엔진오일 세트는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로 구성된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상무는 “엔진은 차량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엔진오일 등을 시기에 맞춰 교환하는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오토솔루션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엔진관리를 더욱 알뜰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우디, ‘2019 상하이 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선보여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아우디 e-트론과 Q2L e-트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우디 AG 회장 브람 숏은 “아우디는 두 대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Q2L e-트론과 아우디 e-트론을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소형 SUV인 Q2L e-트론은 이미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아우디 e-트론도 내년 초부터 아우디의 최대 시장이자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KAIST와 미래기술 연구 협약식 개최



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이 지난 15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본관 회의실에서 ‘미래기술 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시점을 맞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중심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KAIST와 기술 협약과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디지털 미래혁신 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대구-타이베이 주간 편 취항특가



에어부산이 다음달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낮 시간대 항공편을 신규로 취항한다. 이는 대구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유일한 타이베이행 항공편이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3일부터 오전 11시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타이베이 현지에 12시45분(현지시간 기준) 도착하는 항공편을 신규로 투입,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오전 항공편 신규 취항을 통해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야간 출발 항공편과 함께 하루 2회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18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 증편 기념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2만5000원부터 판매되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최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



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 기술을 기반으로 ‘5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또 이달 안에 7나노 제품을 출하하고, 올해 내에 양산을 목표로 6나노 제품 설계를 완료하는 등 초미세 공정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파운드리 기술 리더십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5나노 공정’은 셀 설계 최적화를 통해 기존 7나노 공정 대비 로직 면적을 25% 줄일 수 있으며, 20% 향상된 전력 효율 또는 1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7나노 공정에 적용된 설계 자산(IP)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7나노 공정을 사용하는 고객은 5나노 공정의 설계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7나노와 6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도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7나노 제품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6나노 공정 기반 제품에 대해서는 대형 고객과 생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가 완료돼(Tape-Out) 올해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이번 초미세 공정의 기반이 된 EUV 기술은 기존 불화아르곤(ArF)보다 파장의 길이가 짧은 EUV 광원을 사용해, 보다 세밀한 반도체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로 인해 회로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 공정을 줄여 성능과 수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스펙…‘두께 17mm·무게 263g’ 첫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를 앞두고 두께, 무게, 배터리 등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얇은 부분은 15.5mm, 두꺼운 부분은 17mm로, 벌어진 틈이 1.5mm 내외다. 펼쳤을 때는 두께가 6.9mm, 힌지 부분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7.5mm다. 무게는 263g, 배터리는 4235mAh다.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커버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까지 총 6개를 장착했다. 이달 26일에 출시되는 미국 모델과 달리 국내 모델은 5G를 지원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다음달 초·중순이 될 전망이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정상급 성우들 참여



게임빌이 하반기 기대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사운드에 참여한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스튜디오 작업 현장을 16일 공개했다.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고 재미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성우들을 대거 참여시켰다. 이번 사운드 작업에는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주인공 ‘토마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성우 신용우 씨를 비롯해 ‘오버워치’의 ‘한조’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한신, ‘겐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로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김혜성, 게임 더빙의 대표적인 여성 성우인 김하영 등 6명의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주요 캐릭터인 ‘코치’, ‘싸가지’, ‘주장’, ‘감독’, ‘바이올렛’ 등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대사를 특색 있는 보이스로 연기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작이다.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스페셜 이벤트 티저 페이지 열어



넷마블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의 스페셜 이벤트 예고 내용을 담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30일 적용 예정인 ‘페이트·그랜드 오더 X 페이트·엑스트라 CCC’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로 발매된 ‘페이트·엑스트라 CCC’의 등장인물을 비롯해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다. 넷마블은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앞두고 영상 공유 캠페인을 시작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에 게재된 스페셜 이벤트 영상이 공유되는 횟수에 따라 최대 15개의 성정석을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류세나 기자 cream53@paxnetnews.com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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