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코스닥은 ‘연중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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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사흘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이상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일대비 3.36(-0.13%)포인트 내린 2537.15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41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76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6%), 철강금속(1.50%), 의료정밀(1.1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1.25%), 음식료업(-0.62%), 섬유의복(-0.39%)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1.29%), LG화학(1.08%), POSCO(2.40%)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2.42%), 삼성전자우(-1.67%)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5.90(2.04%)포인트 상승한 796.8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88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400억원 순매도했다.

기타서비스(5.21%), 제약(3.16%), 방송서비스(2.94%), 인터넷(2.87%) 등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2.23%), 셀트리온헬스케어(2.26%), 신라젠(9.52%), 티슈진(3.68%) 등 시총상위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보령메디앙스와 뉴프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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