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470선으로 급락…외국인 6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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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2470선대로 급락했다. 코스닥도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전일대비 36.53p(-1.45%) 하락한 2476.3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91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이날 개인은 2018억원, 기관은 354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03%), 운수장비(2.04%), 운수창고(1.73%), 기계(1.33%), 비금속광물(0.56%), 섬유의복(0.3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4.09%), 전기전자(-3.65%), 서비스업(-3.02%), 증권(-2.09%), 제조업(-1.99%), 음식료업(-1.6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42%), SK하이닉스(-6.80%), LG화학(-1.18%), NAVER(-1.86%) 등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2.49%), POSCO(+1.82%), 현대모비스(+3.8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10.30p(1.32%) 내린 771.4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558억원, 외국인이 441억원을 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8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13%), 기타서비스(2.46%)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반면 반도체(-3.61%) 기계장비(-3.13%), 섬유의류(-2.45%), 일반전기전자(-2.16%)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2.55%), 셀트리온헬스케어(-0.57%), CJ E&M(-4.44%), 메디톡스(-1.27%), 바이로메드(-4.48%) 등 하락세가 우세했다.

텔콘, 뉴프라이드, 멜파스, 팍스넷, SCI평가정보, 피씨엘, 인콘, 일경산업개발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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