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2510선 회복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5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일대비 6.38(0.25%)포인트 오른 2514.19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03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9억원, 143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57%), 음식료업(1.50%), 전기전자(0.68%)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2.00%), 증권(-1.50%), 의약품(-1.27%)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22%), 삼성전자우(0.56%), LG화학(0.24%)이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0.60%), 현대차(-0.95%) 등이 내렸다. 금호산업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9.70(-2.48%)포인트 하락한 773.1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1억원, 116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196억원 순매수했다.
기타서비스(-6.18%), 디지털콘텐츠(-3.59%), 비금속(-3.34%), 반도체(-2.7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메디톡스(0.04%)와 파라다이스(2.17%)가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3.75%), 셀트리온헬스케어(-3.09%), 신라젠(-14.93%) 등이 하락했다. 프로스테믹스와 에이치엘사이언스, SCI평가정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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