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모바일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 급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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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갤럭시아컴즈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의 회원수가 7월말 기준 18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말 25만~30만명을 넘어 내년에는 50만명 수준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14일 “갤럭시아컴즈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ATM 출금, P2P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서비스 확대하면서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트리는 보유한 여러 포인트 및 모바일 상품권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캐시로 전환 후에는 백화점·편의점, 카페, 외식,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25,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 성장으로 갤럭시아컴즈의 전자결제서비스,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선불결제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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