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연구개발 성과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전망 [LIG證]

[신송희 기자] LIG투자증권은 15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과거 지속적으로 투자했던 연구개발의 성과가 이르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과 기능성복합신약부문으로 이외에도 아토피, 항생제,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등 폭넓게 신약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능성복합신약은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매출가시화가 진행 중이며, 바이오신약은 이르면 올해 라이센싱 아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 중 자가면역항체신약은 그 시장 규모가 커 라이센싱 아웃 수익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내 중소형 제약사 중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으로 바이오베터 및 기능성복합 신약을 포함해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기업이라는 평가다.


그는 "최근 대웅제약으로의 인수를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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