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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넘어 4파전으로"…쌍용차 인수전 과열 外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0일 17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파전 넘어 4파전으로"…쌍용차 인수전 과열 양상에 '개미무덤' 되나[매일경제]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그룹의 KG스틸우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4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그룹의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KG스틸도 가격제한폭(29.87%)까지 뛰었다. 인수전 참여 소식이 전해진 후 첫 상한가다. 이 외에도 KG케미칼(16.55%), KG ETS(8.63%) 등 다른 KG그룹 계열사도 올랐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은 9.17% 올랐고, 쌍방울 그룹의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3.07%)도 상승 마감했다. 이엘비앤티가 전날(19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쌍용차 인수전은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쌍용차 매각주관사인 EY한영 회계법인이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엘비앤티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조 美호텔 놓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여의도 콘래드 품을까[서울경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여의도 IFC 매입을 위해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20년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내 15개 고급 호텔을 인수하기로 했다가 돌려받은 계약금이다. 당시 미래에셋그룹은 뉴욕 JW메리어트 에식스하우스호텔과 와이오밍주 잭슨홀 포시즌스 호텔, 샌드판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 로에스 산타모니카 비치호텔 등 안방보험이 보유한 고급 호텔과 리조트 15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일부 자산의 소유권이 불명확한 등 매도인의 실책이 불거져 거래를 파기하고 계약금을 돌려받았다. 이번 IFC 인수 역시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량 입지에 위치한 '슈퍼 코어' 자산으로 평가받는 오피스 빌딩도 매력적이지만 함께 매각하는 콘래드 서울 호텔을 특히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대차·기아, 1분기 유럽서 26만9천대 판매…점유율 3위[주요언론]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3월 유럽에서 26만9350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3%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12만4128대로 14.7% 늘었고, 기아는 14만5222대로 27.6%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영향으로 1분기 유럽 시장의 전체 판매량(275만3256대)이 작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실적이다. 완성차 그룹별로 보면 폭스바겐이 23.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스텔란티스(19.0%)가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1분기(7.2%)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한 9.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투싼(3만1051대), 코나(2만1738대), i20(1만1380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기아는 씨드(3만8995대), 스포티지(3만1253대), 니로(2만2887대) 등의 순이었다. 친환경차 모델은 니로(전기차 1만2958대,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9929대)가 가장 많이 팔렸다.


거실에 '포르쉐' 주차 가능…350억 청담동 아파트 팔렸다[주요언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건설 중인 최고급 공동주택 '워너(ONE.R) 청담' 슈퍼 펜트하우스 497㎡가 350억원에 분양됐다. '워너(ONE.R) 청담' 강남구 청담동 현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센터 부지에 기존 건물을 헐고 착공을 시작했다. 이 건물에는 단 16가구만 들어가며 그중 14가구인 그랜드타입은 분양가가 120억~250억원이고, 꼭대기 층인 슈퍼 펜트하우스는 350억원이다. 슈퍼 펜트하우스는 취득세만 43억500만원(농어촌특별세·지방교육세 포함)이며 국내 최초로 '스카이 개러지'(Sky Garage)를 도입했다. '스카이 개러지'를 이용하면 지하 주차장과 별도로 리프트를 이용해 집안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슈퍼 펜트하우스는 4대, 나머지 세대는 2대를 주차 할 수 있다.


곳간 푼 금융지주…작년 삼전 제외 코스피 배당 규모 사상최대[한국경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555사의 배당규모는 26조15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53%나 늘어난 규모로 사상 최대다.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배당금 총액은 2020년 대비 13.7% 줄어 28조610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배당금을 책정한 건 금융지주다. 우리종금,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9개 금융주들이 배당성향을 늘렸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 상승 수혜를 입어 호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금융당국이 보수적 자본관리를 주문하면서 축소했던 배당성향을 다시 확대할 수 있었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탱크 청소 중 화재…근로자 2명 중상[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탱크 정비작업 중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 근로자 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들로, 탱크 안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불길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사고 직후 부상자들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석유화학제품인 톨루엔을 저장하던 1만 배럴 규모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가 발생한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과거 SK종합화학의 사명이 지난해 8월 변경됐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SK에너지와 함께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 있다.


"고유가 끄떡없다" HMM의 반전…1Q 영업익 2.5조 '실적대박' 전망[머니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인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1분기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이후에도 상하이 봉쇄 해제 등 이슈가 있어 올해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HMM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조58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도 82.35% 늘어난 4조4274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치대로라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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