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년 만의 신차 '토레스' 실내 공개
오는 13일 사전계약 돌입...SUV 선호고객 차별화된 경험 제공
토레스 실내 이미지/쌍용자동차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신차를 내놓는다. 쌍용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TORRES)의 출시를 앞두고 실내 이미지 일부를 9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13일부터 토레스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토레스는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해 세련된 모습을 구축했다. 특히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한다.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해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해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도어에서 IP판넬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32컬러 무드램프(엠비언트라이트)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앤와이드 콘셉트"라며 "인체 공학적인 설계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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