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 차별화된 실적 및 주가 지속될 것 ‘매수’ [하나대투證]

[신송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차별화된 실적으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기계업종에서 차별적인 고수익을 매 분기 나타냈다”며 차별화된 실적 배경으로 상선 비즈니스를 꼽았다. 또한, 상선 비즈니스는 수주에서 매출까지 Delivery time이 짧아 현금흐름에 매우 유리한 사업분야이며 오랜 사업경험을 갖고 있어 생산비용이 크지 않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계업종의 주요 전방사업 중 전망이 긍정적인 영역인 상성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상선분야 피팅/밸브 70%의 점유율과 LNG선에 적용되는 극저온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당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률 27.8%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1억원, 137억원이다. 3분기 신규 수주는 586억원이며 수주잔고는 1184억원이다. 그는 “3분기와 비교해 수주잔고가 59% 증가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대손충당금 환입(17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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