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토리, 합병 등기 완료…내달 8일 코스닥 입성
107억원 조달 자금 中 85%, 콘텐츠 IP 확보 투자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9일 14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이사. 한경석 기자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웹툰 서비스 플랫폼 기업 핑거스토리가 유안타제7호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 등기를 완료하고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안타제7호스팩은 지난달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핑거스토리와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합병기일은 지난 22일로 합병비율은 1대 0.5030181로 스팩 1주당 핑거스토리 보통주 0.5030181주를 교부한다. 지난 28일 합병등기를 완료했으며, 합병 신주는 내달 8일 코스닥 상장된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전환사채 반영 시 지분 449만5000주(32%)를 보유한 스와니코코다.


2018년 설립한 웹툰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매년 성장 중이다. 무협·액션 장르 온라인 웹툰 플랫폼인 '무툰'과 로맨스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큐툰'을 통해 웹툰·만화·웹소설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증시 입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투자할 계획이다.


핑거스토리는 지난 2019년 매출 81억원을 기록한 후 2020년(131억원)과 2021년(163억원) 3년 연속으로 매출 규모를 키웠다. 수익성도 2020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7억원)한 뒤 지난해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이사는 "오는 2024년까지 자체 IP제작에 40억원, 플랫폼 활성화 마케팅에 52억원 등을 투자할 것"이라며 "스팩 합병을 통해 조달한 107억원 중 약 85%를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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