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4]
삼성전자, 새 웨어러블 '갤럭시링' 첫 선
스마트싱스 연계해 시나리오 체험…갤럭시 AI 고객경험 확대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6일 07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삼성 헬스의 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인 바로셀로나=전한울 기자]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삼성 헬스의 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갤럭시링'을 처음 공개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선 '갤럭시링'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혁신 기능을 선보이고,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와 연계하는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될 지능형 헬스 기능도 처음 소개한다. 수면과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를 비롯해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 등 새로운 헬스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아울러 528평 규모의 본 전시장에선 올해 AI 폰 시대를 연 '갤럭시 S24' 체험 공간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설치된다. '온디바이스 AI'로 완전히 새로워진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공간도 마련됐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전시장 내 위치한다. 관람객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사진의 피사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와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연결 경험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갤럭시 북4'로 바로 전송해 편집할 수 있으며,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검색한 후 파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3월중 업데이트 예정인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S23 FE'도 현장에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S23 FE'에서도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AI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자원 배포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이 있다. 아울러 'AI 기반 에너지 자동 절감 솔루션'과 5G 기지국 성능과 효율을 향상해 주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최신 5G 다중 입출력 기지국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사이트당 소모 전력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을 늘리는 진화 방안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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