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다양한 수익기반 보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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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수수료수익, 운용이익, 이자이익 등 전부문에서 실적호조를 보였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754억원(별도기준)으로 2016년 1749억원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발행어음과 카카오뱅크로 대표되는 추가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게 유지되고 있어, 다각화된 이익기반을 바탕으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1일 “4분기 거래대금 급증으로 큰 폭의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예상되고 금융상품 잔고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견고한 수수료수익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수익기반을 보유한 동사의 고유강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발행어음 부문의 선점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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