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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달 초 신입 공채…대기업 채용시즌 개막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8일 0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 내달 초 신입 공채…대기업 채용 시즌 개막 [주요언론]

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음달부터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가 예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업 문이 좁아질 전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들은 다음달 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으로 예상된다. 구체적 채용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예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받을 전망이다.


日 "오염수 방류 후 첫 바닷물 검사서 삼중수소 미검출" [아시아경제]

일본 환경성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주변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다음 날인 2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인 L당 7∼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3개 지점에서는 세슘137 등의 방사성 물질 농도 역시 조사했지만, 모두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다.


"신중하게" 두번 외친 파월…금리인상 사실상 끝났나 [이데일리]

"(물가상승률 둔화시키는 등) 여기까지 온 것을 생각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정책금리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할(proceed carefully) 위치에 서 있다."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됐던 25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끝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물가가 급격하게 다시 뛰거나 고용지표가 더 뜨거워지지 않는 한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을 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현대차, 2025년 그랜저 PHEV 내놓는다 [전자신문]

현대자동차가 2025년 그랜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내놓는다. 1986년 그랜저 출시 이래 첫 PHEV 모델이자 현대차그룹 2세대 PHEV 시스템 탑재 차량이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동화 시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복수의 부품 협력사에 그랜저를 포함한 차세대 중대형 차급 PHEV 개발 및 양산 계획을 공유했다. 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달리 전기차처럼 직접 충전 가능한 차량이다.


스페이스X 7번째 유인우주선 발사 [매일경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 우주선이 26일(현지시간) 오전 우주비행사 네 명을 태우고 성공리에 발사됐다. 이 우주선에는 미국, 일본, 러시아, 덴마크 등 4개국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일곱 번째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 수송 임무 '크루7'을 수행하는 크루드래건 우주선은 이날 오전 3시 27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주 엔진 차단과 분리 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됐다. 발사 후 약 29시간이 지난 27일 오전 8시 39분께 ISS 포트에 도킹할 예정이다.


尹정부 첫 SMR 수주 가시권…"美 본토서 최대 4조원" [머니투데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 3년내 완공·2029년 전력생산 등이 목표인데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본사에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단독 인터뷰에서 "첫번째 SMR를 미시간주 펠리세이드원전 부지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2029년에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시간주에 있는 펠리세이드 원전은 지난 2022년 5월 영구정지됐다. 다만 미 정부가 '재가동'을 권고했고 홀텍은 재가동과 함께 원전 잔여 부지에 SMR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홀텍 관계자에 따르면 주 정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기술유출에 '準간첩죄'적용…더 세지는 K칩스법 [서울경제]

반도체·2차전지 등 핵심 산업 기술이 빈번하게 유출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특히 간첩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높이고 해외의 우리 기업 사업장 등에서 벌어지는 기술 유출도 억제하는 '역외 규정'을 담는 입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술 유출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판결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도 검토되고 있다.


北, 코로나 봉쇄 4년만에 국경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했던 국경을 약 4년 만에 풀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하여 방역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북한 국적자)들의 귀국이 승인되었다"고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여기서 귀국인원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 편으로 북한에 들어간 주민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중국, 러시아 등에 장기간 머물던 노동자나 유학생, 외교관 등이 귀국 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해외체류 북한 주민의 북한 귀국이 최근 아사자가 속출할 정도로 어려운 북한 내부경제와 관련, 장마당 등 내수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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