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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주주에 대주주 메시지 낸 SK리츠 대표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1일 11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뿔난 주주에 대주주 메시지 낸 SK리츠 대표[매일경제]

SK리츠가 유상증자와 더불어 그룹사인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수처리센터 매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SK리츠는 "추가 증자 계획은 없다"고 해명했다. 11일 SK리츠운용에 따르면 최근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는 대주주 메시지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수처리센터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 최첨단 시설"이라며 "해당 시설의 임대료율은 6.4%로 오피스 대비 2%포인트 이상 높고, 매년 물가에 연동돼 임대료가 인상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앞서 SK리츠는 SK하이닉스의 이천 수처리센터 5개 동은 약 1조1000억원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하반기 특별배당금도 지급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부산, 창원의 2개 주유소 매각을 9월 내 완료해 거래비용을 차감한 매각 차익 전액을 특별배당할 계획"이라며 "9월 말, 12월 말 주주께선 각각 주당 91원의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가 직접 대주주 메시지를 낸 이유는 최근 SK리츠가 유상증자 및 신규 자산 편입 소식을 발표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크기 때문이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5000톤 추가 증설…수소경제 대장주 굳히기[아주경제]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확충에 나선다. 탄소섬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친환경 수소경제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IB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생산을 연내 50% 증설한다. 회사는 기존 9000톤에서 1만4000톤으로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5000톤 증설할 계획이다. 증설 비용으로는 1000억원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공장을 연산 2만4000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2024년까지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1만4000톤까지 증설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수요가 급증하며 증설 시기를 올해 3분기로 앞당긴 것이다.


흥국화재도 임직원 직급 단순화 검토[아이뉴스24]

흥국화재가 직급 단순화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직급 간 장벽을 없애 빠르게 환경에 대응하고 능력 위주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최근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 단순화 제도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직급 단순화 제도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흥국화재는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직급 단순화는 여러 개로 나뉜 직급을 2~3개로 줄이는 인사 전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사원~부장 같은 직급을 책임과 수석으로 이원화하는 방식이다.


삼바, 롯바 상대 영업비밀 침해 두번째 가처분 신청도 법원서 일부 인용[머니투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3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지난 6일 삼성바이오가 롯데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및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심문 끝에 삼성바이오가 주장한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 일부 받아들이고 롯데바이오로 전직금지를 신청한 부분은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코리아,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사 복귀...한국 빅테크와 '반 규제' 공조?[MTN]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사를 맡다 한 때 일반 회원사로 '셀프 강등'했던 구글코리아가 부회장사로 다시 지위를 회복한다. 구글은 망사용료 무임승차 논란으로 네이버와 갈등을 빚다 사실상 탈퇴 수순을 밟았는데, 이후 앱마켓 수수료 갑질 논란이 더해지며 관련한 갈등이 확산된 바 있다. 다시 부회장사로 지위승격을 요청하고 인터넷기업협회가 이를 받아들이자 관련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망사용료, 앱마켓 수수료 등을 두고 갈등하던 이들이 EU와 한국 등 각지에서 불거지는 '반 플랫폼' 규제 드라이브에 '동병상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보조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글코리아는 네이버가 회장사를 맡고 있던 시절 부회장사중 한 곳이었다.


임시공휴일 10월 2일…국내 증시도 쉰다[주요언론]

한국거래소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다음달 2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쉬어간다. 대상 시장은 △증권시장(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및 KSM(KRX 스타트업 마켓) △파생상품시장(유렉스 연계 글로벌 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문을 닫는다. 앞서 정부는 오는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10월 3일이 개천절로 공휴일인 만큼, 중간에 낀 10월 2일도 쉬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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