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바에피스, SB5 교체처방 임상서 동등성 충족 外

◆삼바에피스, SB5 상호교환성 임상 1차 평가 지표 충족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상호교환성 임상 시험 결과 1차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s)를 충족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리투아니아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환자 371명을 대상으로 상호교환성 임상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0주부터 모든환자들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했으며 13주부터는 1대 1 비율로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한 그룹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지속 투여(유지 그룹)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을 교차하며 투여(교차 그룹)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 차이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에 후원금 전달

(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8일부터 캐나다의 남부도시 선더베이에서 진행되는 '2023 WBSC 여자야구 월드컵' A그룹 예선 출전을 앞둔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에 두 번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회사 직원인 최송희 주임(인테리어사업본부 직영시공팀)의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지난 5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식 후원협약을 맺은 바 있다. 메인 스폰서의 지원을 업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은 협약식 직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컵(BFA)에서 필리핀과 홍콩을 연이어 꺾으며 동메달 획득과 함께 월드컵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도 예산 걱정을 덜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차 후원을 결정했다.


◆휴젤, 아시아 시장 입지 강화…'GLAM for Asia 2023' 성료

GLAM for Asia 2023 현장시연 모습. (제공=휴젤)

휴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아시아 의료 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Asia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남미, 올해 3월 태국에 이어 이번엔 대만ᆞ중국ᆞ인도네시아ᆞ필리핀ᆞ일본 의료 전문가 및 현지 주요 관계자 100명 이상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5개국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기업 경쟁력 및 현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에 특화된 미용성형 최신 트렌드 및 각종 시술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헛개수EX-컨디션, '나이트 크로우' 에디션 선봬

(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은 위메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헛개음료 '헛개수EX'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나이트 크로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일 전했다. 전국 편의점 및 뉴틴몰에서 나이트 크로우 캐릭터가 그려진 '헛개수EX 나이트 크로우 에디션'을 구매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이수(水) 크로우 선물상자'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컨디션으로는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나이트 컨디션 선물세트'는 게임 아이템 쿠폰과 함께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환으로 구성됐다. HK이노엔과 위메이드의 콜라보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 첫 번째 콜라보로  '헛개수'에 모바일 게임 '미르4' 캐릭터를 넣은 패키지를 선보이자마자 연간 헛개수 판매량의 70%를 2개월 만에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GC셀, 글로벌 BD, 마케팅 전문가 영입

GC셀은 글로벌 사업개발(BD)과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BD&마케팅책임자(CBMO)로 전지원 전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지원 신임 CBMO는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항암 분야(Oncology)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라이선스 및 인수합병 후 기업통합(PMI)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앞으로 GC셀의 글로벌 BD&마케팅 부문을 맡아 사업개발, 라이선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계열사들과 연계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오영, 창립 21주년 기념식 개최

지오영 그룹은 지난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진급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2002년 창업 이래, '의약유통 선진화'의 신념으로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 가려 하지 않는 길을 앞장서서 걸어왔다"며 "기존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한편 지오영은 전체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조2000억원의 상반기 연결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의약품유통기업 중 상반기 매출 2조를 달성한 기업은 지오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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